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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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호정, 유준상·백지연 불륜 눈치챘다

기사입력 2015.04.14 23:07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유준상의 외도를 눈치챘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6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한정호(유준상)의 불륜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최연희가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깜짝 등장했다. 지영라(백지연)의 유혹에 넘어간 한정호는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자 우연을 가장해 만남을 만들려고 했던 것. 송재원(장호일)은 한정호의 의도를 눈치채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영라에게 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정호는 "그런데 한 명이 왜 안 보이지? 결석인가. 거기 숨었나"라며 소리쳤고, 엄소정(김호정)은 "한 대표님은 영라가 장난치는 줄 아시나봐"라며 웃어 넘겼다.
 
그러나 최연희는 한정호의 행동을 보며 수상함을 느꼈다. 최연희는 그동안 한정호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던 모습과 모임 멤버에 대해 물었던 것을 떠올렸고, 이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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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장호일, 유준상, 유호정, 김호정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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