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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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카레이서·에디터…전문가, 예능을 이끈다

기사입력 2015.04.14 10:36 / 기사수정 2015.04.14 10: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는 예능인들만큼이나 전문가들의 출연이 눈에 띈다. 

최근 각광받는 셰프들은 물론 카레이서, 매거진 에디터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전면으로 나서 전문적인 이야기들을 쉽게 전하는 한편, 숨겨둔 예능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가들의 브라운관 진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셰프들이다. 레이먼 킴, 강레오, 샘 킴등을 비롯해 실력와 유머까지 모두 갖춘 셰프들이 인기다. 이른바 '쿡방'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올리브TV '올리브쇼'에는 셰프들이 대거 출연한다. 허세 가득한 요리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현석 셰프를 비롯해, 순발력 넘치는 입담을 지닌 오세득 셰프,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이찬오 셰프등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카레이서 유경욱과 권봄이는 XTM '더벙커'를 통해 자신들의 전문분야인 '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사람은 전문 카레이서로 유경욱은 시즌2, 권봄이는 시즌3부터 합류했다. 수년간의 카레이싱 경험을 바탕으로 차에 대한 남다른 지식과 유쾌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권봄이는 미녀 레이서로 유명세를 떨치며 특히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는 MC들이 바뀌어도 늘 그자리를 지키는 황민영 에디터가 있다. 그는 2011년부터 5년째 '겟잇뷰티'에서 그동안 쌓아온 뷰티 상식과 노하우를 전하며 여성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국내 1호 남성 뷰티 에디터다. 

CJ E&M의 김경수 CP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에서 각종 전문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본인이 활약하는 영역에서의 전문성은 기본이고, 전문 MC들과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는 예능감과 언변술로 프로그램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의 활약을 분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쇼, 더벙커, 겟잇뷰티ⓒ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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