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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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등학교 방문…꿈과 희망 선사

기사입력 2015.04.09 16:4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북 현대가 지역연고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주 신성초등학교와 김제 죽산초등학교를 방문했다.

9일 열린 행사에는 이동국을 비롯하여 한교원, 이호, 이상협, 이주용, 김재환, 황병근, 장윤호 선수가 전주 신성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했고 이재성과 김형일 선수가 김제 죽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로체험 시간에는 축구선수의 꿈을 꾸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선수생활에 필요한 노하우와 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 가짐, 그동안의 경험 등을 전하며 축구 클리닉과 함께 사인회, 포토타임 등을 진행했다.

전북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고지정착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이는 연고 구단으로서 경기성적과 팬심 확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다.

죽산초등학교의 이재선 교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은 체육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이 길러진다"며 "선수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을 갖는 것은 더 큰 인성교육의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며 "많은 학교들이 요청이 오고 있는데 최대한 일정을 고려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 전북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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