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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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신세경, 결국 박유천없이 혼자 무대 올랐다

기사입력 2015.04.08 22:58 / 기사수정 2015.04.08 22:58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신세경이 결국 박유천없이 혼자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3회에서는 만담을 연습하는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경찰서에서도 오초림의 만담을 도우려 대머리 가발을 쓰고 이상한 표정을 짓는 등 연습을 계속 했다.

하지만 극단 품평회 날, 최무각은 급하게 권재희(남궁민)를 찾아가야 했고, 오초림에게 가지 못했다. 오초림은 결국 홀로 무대에 올랐고 "나머지도 혼자 할 수 있다"며 연기를 계속 했지만, 파트너 없이 만담을 하는 경우는 없다며 결국 무대를 내려와야했다.  

오초림은 이후 극단 회식자리에서도 무시를 당했다. 극단 대표는 오초림에게 "우리 극단 사람 아니다"며 다른 극단 사람에게도 가까이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뒤늦게 달려온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이미 취한 오초림은 "같이 한 잔 하자"며 애써 밝은 척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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