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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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이트] 각 팀 감독 인터뷰

기사입력 2007.01.13 02:09 / 기사수정 2007.01.13 02:09

이소희 기자

[슈퍼파이트] 에이스 결정전은 우리가 유리하다!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새롭게 단체전 토너먼트로 탈바꿈한 제4회 슈퍼파이트을 앞두고 각 팀 감독들은 나란히 자신있는 어조로 출전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공군팀과 온게임넷 스파키즈는 팀 사정으로 불참했다.  



르까프 오즈의 조정웅 감독

e스포츠 사상 초유의 무대가 펼쳐지게 되는 것을 팀의 감독으로써 좋게 생각한다. 최고의 무대나 다름없는 슈퍼파이트 4회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게 큰 이슈와 관심을 불러모을 것 같다. 모든 팀이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 같은데, 우리 팀도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삼성전자 칸 - 김가을 감독

이렇게 슈퍼파이트라는 큰 대회가 열림으로써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또 공군도 참가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 좋은 의미가 있는 이 슈퍼파이트에서 열심히 해 좋은 성적 거두겠다.

SK텔레콤 T1 - 주훈 감독

슈퍼파이트가 1회 때부터 많은 관심과 성원, 환호를 받았고, 이번 4차 대회 역시도 매치업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렇게 팀의 에이스들, 그리고 에이스 중에서도 어느 팀의 에이스가 가장 강력한 포스를 뿜어낼 것인가 하는 것을 가린다는 자체가 참 신선하다.

우리 팀의 선수들 중에서 어느 선수를 내보낼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맵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 더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렇지만, 각 팀 모두 열심히 해서 재밌는 경기가 나올 것이고, 또한 에이스 결정전이기 때문에 맵의 상성을 무시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로 참신한 아이디어 같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


STX SouL - 김은동 감독

예선전을 치를 때나 전 게임단이 모여서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단체전 경기에서 하루에 다 만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우리 팀은 프로리그 에이스전 성적이 꽤 좋아서 좋다.(웃음)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다.

CJ Entus - 조규남 감독

1회부터 해서 4회를 맞는데, 슈퍼파이트는 CJ 엔투스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 계속 새롭게 시도되는 방식들은 감독 입장에서 새롭게 느껴진다. 그동안 슈퍼파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4회에서도 좋은 성적 내겠다.

MBC게임 Hero - 하태기 감독

대진방식을 받고 상당히 머리가 아팠다. 감독들한테 너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팀원 중에서 에이스 한 명을 선정해서 경기를 하는 것이 참으로 복잡하다.
자칫하면 경기가 테-테전이 난무하고 재미없게 흘러갈 수도 있는데, 감독님들께서 더욱 좋게 생각해서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김은동 감독님이 에이스 전에서 강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우리 팀에서 하고 싶은 말이다. 프로리그에서 에이스 전만 5승 1패를 기록했었다. (웃음) 그 모습을 슈퍼파이트에서도 보여주겠다.

이스트로 - 이지호 감독

이런 멋지고 화끈한 무대를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서 멋진 경기 보여주겠다.


KTF 매직엔스 - 김철 감독

이 슈퍼파이트 대회가 단체전이란 의미가 있고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실질적으로 에이스결정전은 각팀의 승부로, 극악한 조건에서 막중한 책임을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 부담 속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게 MBC게임 히어로와 STX 소울의 이야기인데, 우리에게는 강민이 있다. 이번이야말로 우리가 많이 유리한 것이 아닌가 싶다. (웃음)


팬택앤큐리텔 EX - 성재명 감독

슈퍼파이트 2,3회에 우리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었다. 4회 때는 연락이 없기에 '우리는 아닌가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또 출전하게 되었다. 슈퍼파이트라는 대회가 참 편한 것 같다. 익숙해졌기 때문에 분명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최 측에서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한 만큼 멋진 경기 보여주시려고 하신 것 같은데 조금 당혹스러웠다.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빛 스타즈 - 이재균 감독

늘 새로운 컨셉을 들고 나와서 이렇게 재미를 주는 관계자 분들께 일단 감사 드린다. 이번 대회는 우리 게임단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웃음) 한빛 소속 선수들은 모두 다 에이스 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꼭 우승하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신영]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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