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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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윤하, 미성으로 무대 장악 "목소리가 다르다"

기사입력 2015.03.01 18:21 / 기사수정 2015.03.01 18:21

임수진 기자
 

▲K팝스타4 박윤하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4' 박윤하가 특유의 음색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8명을 뽑는 TOP 10의 경연이 시작됐다.
 
이번 경연을 위해 최고의 실력을 가진 라이브 밴드가 함께했고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도왔다.
 
B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박윤하는 "오늘 탈락 위기를 맞을 것 같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사위원들은 "지금까지 극찬 받은 참가자 뒤에는 박윤하 양이 있었다. 그 때 마다 항상 잘해왔다"며 격려했다.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른 박윤하는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정승환은 박윤하의 노래에 푹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유희열은 "제 취향으로 봤을 때는 박윤하 양이다. 목소리가 나왔을 때 딱 다르다. 윤하 양 목소리만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박진영은 "오늘 좀 불안하기는 했었다. 매번 똑같이 부르는데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잘 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양현석은 "오늘은 기대했던 것 이상의 감동은 없었다. 제가 새로운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음색은 좋고 깨끗하다. 다음 무대에 다른 모습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K팝스타 박윤하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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