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1 18:12 / 기사수정 2015.03.01 18:12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정 출연을 못한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차태현이 두 딸을 데리고 엄태웅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엄태웅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정 출연하는 거 어떠냐. '1박 2일'하고 두 개 다 해라"고 하자 "못해"라고 손사래를 쳤다.
차태현은 "만약에 하라고 그러면 어디 다니지를 못해. 셋을 데리고 어디를 가냐. 집에서는 수찬이 그냥 숙제하고 태은이는 TV 본다 할 거고 수진이는 방치해 놓고 난 수찬이 숙제 봐주고"라며 세 아이와의 하루를 상상해 봤다.
차태현은 "정신 없을 거다. 셋을 데리고 어디 나가면 못한다"고 다시 한 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정 출연은 힘들 거라고 털어놨다. 이에 엄태웅은 "그러니까 제수씨가 대단한 거다"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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