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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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맨유 또 뚫었다 '5호골'…맨유와 1-1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15.02.22 00:4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26, 스완지시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5호골을 터뜨렸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맨유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렀다. 

어김없이 중원에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0분 공격에 가담해 값진 동점골을 뽑아냈다. 기성용은 왼쪽 측면에서 존조 셸비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가볍게 왼발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첫 골을 뽑아냈던 기성용은 이날도 다시 골맛을 보며 맨유 킬러로 떠올랐다. 이날 득점으로 기성용은 리그 공격포인트를 5골 1도움으로 늘렸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스완지는 전반을 맨유와 1-1로 마쳤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기성용 ⓒ 스완지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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