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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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제프버넷 새 앨범에 작곡자 참여

기사입력 2015.02.12 07:32 / 기사수정 2015.02.12 07:3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승훈의 첫 신인 맥케이의 '엔젤 투 미(Angel 2 Me)'로 인연을 맺은 제프버넷의 새 앨범에 신승훈이 작곡자로 참여한다.
 
지난 6일 발표된 '엔젤 투 미'로 맥케이와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콜라보레이션 레코딩을 한 제프버넷이 신승훈에게 자신의 앨범에 수록될 곡을 의뢰해 현재 곡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이 제프 버넷을 위해 작업하고 있는 곡은 재즈와 힙합을 접목시킨 '재즈합(Jazz-Hop)' 장르로, 제프 버넷의 감성 보컬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다. 이 곡 또한 '엔젤 투 미'와 같이 기존 신승훈의 음악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음악 작업이라, 신승훈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척도가 될 예정이다.
 
한편, 제프버넷은 '엔젤 투 미'의 데모 버전을 들었을 때부터,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완성도를 가진 음악이라고 신승훈의 작곡 능력을 극찬한 바 있다. 그리고 일사천리로 진행된 '엔젤 투 미' 녹음 중에 신승훈에게 직접 자신의 앨범에 수록될 곡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관련해 도로시컴퍼니는 "제프 버넷이 '엔젤 투 미'를 녹음하면서 신승훈에게 신곡을 써줄 것을 부탁해 현재 50%가량 진행이 된 상태이고, 지난 연말 제프 버넷이 한국에 잠시 입국했을 때 데모곡을 듣고 굉장히 만족했다"며 "제프 버넷이 현재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 그 앨범에 실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신승훈의 첫 신인 맥케이와 팝스타 제프버넷이 함께 부른 듀엣곡 '엔젤 투 미'는 지난 6일 발표된 이후 '웰메이드 팝'이라는 음악팬들의 호평과 함께 각종 음악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신승훈, 제프버넷 ⓒ 도로시컴퍼니]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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