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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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사랑' 이수혁, 화장실 갇힌 이시영 구해 '텔레파시'

기사입력 2015.01.13 23:46 / 기사수정 2015.01.13 23:46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일리있는 사랑' 이수혁이 화장실에 갇힌 이시영을 구했다.

13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김준(이수혁 분)이 화장실에 갇힌 김일리(이시영)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리는 일을 끝낸 뒤 휴대폰을 찾으러 화장실에 갔다가 그곳에 갇히고 말았다. 그는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뒤였다.

김일리는 창문 밖으로 "불이야"를 외치며 구조 요청을 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

그때 문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문이 열렸고 김일리는 문 앞에 서 있던 김준을 보고 놀랐다.

김일리를 기다리던 김준은 그가 나오지 않자 결국 직접 건물 안으로 들어선 것. 그는 어떻게 왔느냐는 김일리의 질문에 "텔레파시"라고 답했다.

이어 김준은 "은혜는 어떻게 갚을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일리는 "말로. 말로 천냥 빚 갚는다지 않느냐. 고맙다. 김목수님"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은 "그럼 그 말 한 번 더 해주면 좋고. 미치게 설랬다. 그냥 설렌 것도 아니고 미치게 설렜다. 그 말 듣기 미치게 좋던데"라고 부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리있는 사랑' 이수혁, 이시영 ⓒ tvN '일리있는 사랑' 방송화면]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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