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5
사회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1개월 병가 연장 '공황장애 호소'

기사입력 2015.01.04 18:59 / 기사수정 2015.01.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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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의해 '땅콩 회황' 당시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병가를 1개월 연장했다.

4일 대한항공 측은 "박 사무장이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했다. 정신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최근 회사에 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면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환청에 시달린다고 호소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병가를 낸 바 있다. 병가가 연장되지 않았다면 오는 5일 비행근무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앞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달 5일 미국 뉴욕 JFK공항발 인천국제공항행 대한항공 여객기 일등석에서 마카다미아 서비스 방식을 지적한 조 전 부사장에게 폭언을 들음과 동시에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려야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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