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9:02
사회

정부, 콘텐츠 진흥사업에 올해 4500억원 투입

기사입력 2015.01.02 11:23 / 기사수정 2015.01.02 11:23

이영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부는 지난 12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 2015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기재부, 미래부, 교육부, 문체부, 방통위 등 13개 부처 장관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 박칼린 케이노트 아카데미 뮤지컬 원장, 김희재 올댓스토리 대표 등 7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올해 추진전략을 크게 5개로 나눠 발표했는데, 구체적으로 ① 콘텐츠산업에 대한 투·융자 및 기술기반 조성 ②창업·창작의 활성화와 인재 양성 ③세계시장 진출 확대 ④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콘텐츠 이용 촉진 ⑤분야별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총 4,5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산업 매출 102조원, 수출 61억 달러를 달성하고, 관련 산업 고용 인력은 63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과의 콘텐츠산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초로 400억원 규모의 ‘한중국제합작펀드’가 조성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양국 민간 규모까지 포함할 경우 이 펀드의 규모는 2천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디지털콘텐츠 펀드도 1천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이영기 기자 leyo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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