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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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이광수·진경, 미니시리즈 특별연기상 수상

기사입력 2014.12.31 21:56 / 기사수정 2014.12.31 22:0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이광수와 진경이 미니시리즈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남자 부문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박영규, '신의 선물 14일' 신구,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쓰리데이즈' 장현성이 후보로 나열됐고, 결국 이광수가 호명됐다. 

이광수는 "감사하다. 정말 영광이다. 가족들, 소속사 식구들,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처음으로 상을 받는다.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성동일, 진경 선배 감사하다. 조인성, 공효진, 도경수, 모든 스태프들 고맙다. 현장에서 배운 것들 잊지 않고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자 부문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김혜은, '괜찮아 사랑이야' 진경, '신의 선물 14일' 정혜선, '괜찮아 사랑이야' 차화연이 후보에 올랐고, 진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진경은 "부족한 제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등 드라마 스태프들, 몸이 많이 상해도 인간 승리의 정신으로 촬영에 임했던 공효진, 존경하는 성동일 선배 등 모두 고생 많았다. 연기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고맙고, 나이는 있지만 늘 신인의 자세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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