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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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소송 '파경'

기사입력 2014.12.31 07:39

김경민 기자
제레미 레너 ⓒ어벤져스 중
제레미 레너 ⓒ어벤져스 중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43)가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당하게 됐다. 그의 처 소니 파체코(23)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소니 파체코는 이번달 초 '해결할 수 없는 의견차'를 이유로 제레미 레너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파체코는 레너가 여권과 사회보장카드, 출생 증명서 등의 서류를 뺏어 갔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딸 베를린(1)을 슬하에 두고 연인 관계를 유지 했지만 지난 9월 비밀 결혼을 한 사실이 알려져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레너는 인터뷰를 통해서 올해 2월 파체코와 결혼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결혼 사실에 대해서 레너가 '사기'를 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소장을 통해 파체코는 레너를 상대로 생활에 대한 지원과 딸 베를린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했다. 또, 그녀가 타고 다니는 레너 소유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차량을 소송을 끝날 때 까지 사용할 수 있음과 향후 자신이 살 거주지를 임대해 줄것을 요구했다.
 
제레미 레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5', '어벤져스' 등의 영화를 통해서 한국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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