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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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 박영재, 코미디 우수상 "날 기억하도록 할 것"

기사입력 2014.12.30 21:40 / 기사수정 2014.12.30 21:59

이희연 기자

'SBS 연예대상' 박영재가 우수상을 받았다. ⓒ SBS 방송화면 캡처
'SBS 연예대상' 박영재가 우수상을 받았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S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SBS 연예대상' 박영재가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부산특별시'의 박영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코미디 부문 우수상 후보에는 '중년의 로망' 강재준, '민폐남녀' 김선정, '막둥이' 김현정, '뿌리 없는 나무' 남호연, '부산특별시' 박영재, '삼대천왕' 장홍제가 올랐다.

쟁쟁한 후보 속에서 김현정, 박영재, 장홍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박영재는 "후배들이 준비했다"라며 큰 화환을 자신의 옆에 세웠다.

박영재는 "전국적으로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각 지역별로 한 분씩만 말씀드리겠다"라며 지인들의 이름을 하나씩 언급했다.

그는 "내가 올해 10년 차 개그맨이다. 길거리 돌아다니면 유민상, 데프콘, 박광덕 아니냐고 묻는다. 내가 열심히 해서 모든 분들이 날 박영재로 기억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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