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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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측, 터키행에 묵묵부답 "확인할 수 없다"

기사입력 2014.12.23 11:50 / 기사수정 2014.12.23 12:03

김승현 기자
에네스 카야 ⓒ엑스포츠뉴스DB
에네스 카야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자신의 고국으로 출국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법무 대리인 정건 측이 "확인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23일 에네스의 법무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 관계자는 "에네스의 터키 출국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어느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담당 변호사와의 언론 접촉도 힘들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에네스의 개인 전화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는 상황이다.

앞서 이날 스포츠월드는 에네스가 2주 전 터키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네스가 몇몇 여성과 SNS를 주고 받은 사진이 올라오며 유부남인 그가 '싱글남 행세'를 했다는 소문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이번 사건으로 에네스는 JTBC '비정상회담'과 스크린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 등에서 하차했다.

에네스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결정했다"며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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