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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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나를 구해줘' 안용준·광수·김규종, 꽃밴드 결성 '훈훈'

기사입력 2014.12.17 15:32 / 기사수정 2014.12.17 15:39

SOS 나를 구해줘 ⓒ KBSN
SOS 나를 구해줘 ⓒ KBSN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N 수목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의 훈남 3인방 안용준, 광수, 김규종이 뭉쳤다.

오늘(17일) 방송될 11화에서는 안용준(김지후 역), 광수(유재인), 김규종(박정준)이 밴드를 결성해 반대표로 졸업 공연에 나서게 된다.

이에 그동안 얽히고설킨 로맨스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온 세 남자가 어떻게 합심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안용준을 향한 노행하(김다영)의 마음이 커질수록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는 김규종은 안용준을 괴롭히며 불편한 관계를 지속해왔던 터. 여기에 그 두사람 사이를 중재해왔던 광수 역시 김규종과 멱살잡이까지 하며 팽팽한 대립을 펼쳐왔던 만큼 이들의 우정이 어떤 행보로 이어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렇듯 물과 기름 같던 세 사람이었기에 이들이 펼치게 될 공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더불어 비주얼은 물론 남다른 케미까지 선보일 이들의 무대는 안방극장을 달굴 것을 예고해 설렘을 더한다.

'SOS 나를 구해줘'의 한 관계자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유감없이 실력 발휘를 한 안용준, 광수, 김규종 덕분에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평소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동갑내기 친구인 세 사람 덕분에 멋진 공연 장면이 탄생됐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종영을 2회 앞두고 이들의 엇갈린 로맨스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이목을 집중되는 가운데, 'SOS 나를 구해줘'는 17일 오후 11시 KBS 드라마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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