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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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측 "최수진, 메건리 하차에 부담느끼지만…의욕 보여"

기사입력 2014.12.05 11:38 / 기사수정 2014.12.05 15:20

조재용 기자
뮤지컬 '올슉업' 최수진 ⓒ 와이트리미디어
뮤지컬 '올슉업' 최수진 ⓒ 와이트리미디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뮤지컬 '올슉업'에서 하차한 메건리의 공백은 최수진이 원캐스로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최수진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올슉업'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메건리가 빠진 자리는 최수진이 원캐스트로 진행한다. 다만 최수진이 '싱잉인더레인' 지방공연이 있어 자리를 비울 때만 커버(주연 배우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할 경우 투입되는 배우)로 준비된 서대경 배우가 대신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커버가 다양한 배역의 노래와 동선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지만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췄다. 메건리의 분량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라서 충분히 소화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최수진은 원캐스트로 나서는 만큼 부담을 느끼면서도 강한 의욕을 보이며 몰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메건리는 지난달 25일 소속사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와 관련해 메건리와 소속사 소울샵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god 손호영, ZE:A 김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 김예원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 가희, 최수진 등이 출연하는 '올슉업'은 28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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