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17
사회

애완견 금지 음식, '초콜렛-양파-포도' 피해야

기사입력 2014.12.02 02:06 / 기사수정 2014.12.02 02:06

고광일 기자
애완견 금지 음식(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 태연 인스타그램
애완견 금지 음식(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 태연 인스타그램



▲ 애완견 금지 음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애완견 금지 음식이 화제다.

미국의 구강 위생 전문가이자 의학박사인 해롤드 캐츠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 '테라브레스(TheraBreath)'를 통해 애완견에게 줘서는 안 되는 음식을 공개했다.

해롤드 캐츠는 카페인 같은 메틸수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초콜릿은 개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개가 초콜릿을 많이 먹었을 때 구토와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이에 앞서 애완견 금지 음식과 관련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미국협회에 따르면 112g의 밀크초콜릿 만으로도 4.5kg 체중의 개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애완견 금지 음식 양파도 개에게는 독이 된다. 양파와 비슷한 류의 샬롯과 마늘도 해롭다. 양파에는 붉은 혈액세포를 손상시키는 화합물이 함유돼 있으며 심호흡을 방해한다.

또한 건포도와 포도도 개가 먹었을 경우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12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져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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