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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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눈물의 예방주사 접종 '타블로 진땀'

기사입력 2014.11.30 17:16 / 기사수정 2014.11.30 17:16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가 병원을 찾았다. ⓒ KBS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가 병원을 찾았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예방주사를 맞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이하루 부녀의 병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는 감기에 걸린 하루를 데리고 병원에 가기 위해 자신이 아픈 것처럼 연기를 했다. 평소 주사를 무서워하는 하루는 아빠가 예방주사를 맞는다는 말에 타블로를 따라 병원으로 향했다.

타블로는 접수를 마친 뒤 하루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읽어줬다. 그때 방송에서 이하루를 호명했다. 하루는 진료실에 들어가자마자 의사 선생님에게 "주사 안 맞을 거죠? 아빠만 맞을 거죠?"라고 물어보며 불안해 했다.

진료를 잘 받던 하루는 의사 선생님이 주사 얘기를 꺼내자 타블로에게 안기며 온몸으로 주사를 거부했다. 의사 선생님은 뚜껑이 덮인 주사기를 보여주며 하루를 설득했다. 이에 하루가 타블로 품에 안긴 채 다른 곳을 쳐다보는 동안 의사 선생님이 주사를 놨다.

하루는 금세 주사 맞기가 끝나자 눈물이 그렁한 얼굴로 "밴드 안 붙여줘요? 동그란 밴드 주세요. 주황색 밴드로"라고 아픈 와중에도 의사 표현을 확실히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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