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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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측 "메건리, 일방적인 하차 통보…법적 조치 고려" (전문)

기사입력 2014.11.25 21:20 / 기사수정 2014.11.25 21:21

정희서 기자
메건리 ⓒ 엑스포츠뉴스 DB
메건리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뮤지컬 '올슉업' 측이 메건리의 하차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올슉업'의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건리가 연습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연습 불참은 물론 연락 두절로 공연준비에 차질을 빚었고, 이후 일방적인 하차통보를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올슉업 측은 "24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 측과 의견을 조율하였으나 최종 하차로 결론 지었다"라며 "공연 개막을 3일 앞둔 상황에서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배우의 하차로 인해 공연 일정의 차질은 물론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에게도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다"며 유감을 전했다.

또한 제작사는 "배우의 임의적 행동에 의하여 일방적인 하차로 인해 제작사와 공연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점에서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킹앤아이컴퍼니는 현재 메건리의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낸 상태이며, 이와 관련하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메건리는 오는 28일 개막을 앞둔 '올슉업'에서 '로레인 하트' 역을 맡았으나 최근 돌연 하차했다.

메건리는 지난 10일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불공정 계약 및 일방적인 스케줄 계약을 이유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하 메건리 하차에 대한 킹앤아이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

올슉업 제작사 측 “메건리 일방적 하차, 법적 조치 고려 중”

 오는 11월 28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올슉업>에서 ‘로레인 하트’ 역을 맡은 메건리가 잠정 하차했다.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메건리가 연습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연습 불참은 물론 연락 두절로 공연준비에 차질을 빚었고, 이후 일방적인 하차통보를 전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24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 측과 의견을 조율하였으나 최종 하차로 결론 지었다.”며 “공연 개막을 3일 앞둔 상황에서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배우의 하차로 인해 공연 일정의 차질은 물론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에게도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다.”며 유감을 전했다.

또한 제작사는 배우의 임의적 행동에 의하여 일방적인 하차로 인해 제작사와 공연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점에서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 ㈜킹앤아이컴퍼니는 현재 메건리의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낸 상태이며, 이와 관련하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28일 금요일 개막하는 뮤지컬 <올슉업>의 주역이자 사랑과 로큰롤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엘비스’ 역은 god 손호영, ZE:A 김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이, 엘비스를 짝사랑한 나머지 남장까지 불사하는 1인 2역을 맡는 ‘나탈리’ 역에는 배우 김예원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그리고 엘비스의 마음을 빼앗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산드라 역에는 가희와 구옥분이 캐스팅 되었다. 이 외에도 강성진, 정찬우, 주아, 류수화, 임은영, 김철무, 김재만, 안세하, 이우종, 김태윤, 최수진이 출연한다.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올 연말 최고의 흥행작이 될 <올슉업>은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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