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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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박유천·임지연, 남녀 신인배우상 수상

기사입력 2014.11.21 20:06

김승현 기자
박유천, 임지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박유천, 임지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 대종상영화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유천과 임지연이 대종상영화제 신인남녀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수현과 손예진이 시상자로 나섰고, 신인남자배우상으로 영화 '해무'의 박유천이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박유천은 "수상할 줄은 진짜 몰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해무'로 첫 영화를 하게 됐는데 배우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올해가 20대의 마지막인데, 큰 상 받아서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인권과 서은아가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인간중독' 임지연 "제가 받아도 되는 줄 정도로 큰 상이다. 영화 촬영 동안 꿈같은 시간이었다.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도 너무 고맙다. 신인상이야말로, 더 잘하라고 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 51회 대종상영화제는 '군도', '끝까지 간다', '명량', '변호인' 등 총 21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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