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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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신하균·이준, 일촉즉발 신경전 '살벌父子'

기사입력 2014.11.19 11: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터백' 신하균과 이준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19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회장으로 취임한 신형(신하균 분)과 그런 신형이 못마땅한 듯 사무실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경계의 눈빛으로 보는 대한(이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형 역시 대한의 불량한 태도가 거슬리는 듯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일촉즉발의 신경전이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 

대한은 아버지 고봉에게도 반항을 서슴지 않으며 사사건건 마찰을 빚었던 이력이 있는 만큼 눈엣가시 같은 신형을 더욱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신의 자리를 찾은 신형은 아들 대한과 맞붙게 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대결이 대한 리조트에 어떤 후폭풍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신하균, 이준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공개되는 '미스터 백'은 오늘(19일) 오후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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