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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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딸 안리원, 과거 셀카 "나의 전부…눈빛으로 통하는"

기사입력 2014.10.24 16:06 / 기사수정 2014.10.24 16:06

정희서 기자


▲ 안리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혜원이 딸 안리원 양을 향한 악플에 안타까움을 드러낸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셀카가 새삼 화제에 올랐다.

이혜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원이가 댓글을 읽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 컴퓨터를 부숴버릴듯이 끄고 꼭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라는 글을 글 게재했다.

이혜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눈물을. 14년 전부터 내가 겪었던 그걸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라고 안타까움 심경을 표했다.

이어 "엄마가 너무 미안해. 미안하다 리원아. '엄마, 내이름은 '안정환딸'이 아니라 안리원인데요'하며 내 이름을 잃은 나랑 같은 절차를 겪게 하는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 그래도 '네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운 아빠잖아' 하니 '알아요' 하고 그녀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나를 작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혜원과 안리원의 애정 가득 셀카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혜원은 최근 "그녀와의 데이트, 나의 전부인 리원. 긴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도 통하는.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혜원과 딸 안리원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쏙 닮은 모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정환은 현재 아들 안리환과 함께 MBC '아빠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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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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