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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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신은경 "30년 연기인생 중 가장 완벽한 호흡"

기사입력 2014.10.22 14:39 / 기사수정 2014.10.22 17:24

조재용 기자
'가족의 비밀' 신은경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가족의 비밀' 신은경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족의 비밀' 신은경이 이번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성도준 연출을 포함해 신은경, 김승수, 류태준, 효영, 유서진, 이일화, 안정훈, 신동미 등이 참석했다.

신은경은 "얼마 전에도 한국의 대표엄마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첫 포문을 열게 된 것이 큰 행운이자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 작가, 동료 등이 큰 영감을 주시고 하나가 됐다는 느낌을 현장에서 받는다. 촬영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30년 연기인생 중 호흡이 완벽하게 단결돼 있다. 이런 느낌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면 무리없이 아끼고 호응해줄 것 같다. 오히려 저희가 고무돼 있는 상황이다"고 이번 작품을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정연 역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초반에 여러 사건들이 폭풍이 몰아치듯 휘몰아 치는데 초반에 몰입이 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것 같다. 고되지만 행복하다. 연기인생에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족의 비밀'은 신은경과 김승수, 차화연, 이일화, 안정훈, 류태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100부작 드라마로 극중 진왕그룹의 손녀딸 고은별(효영 분)이 본인의 약혼식 날 갑자기 실종되고, 가족 중에 범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가 딸을 되찾기 위해 로열 패밀리의 비밀을 밝혀가는 이야기다.

한편 tvN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며, 첫 방송은 오는 27일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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