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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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장현성 "김창완, 태블릿 PC로 대본 본다"

기사입력 2014.10.22 00:30 / 기사수정 2014.10.22 00:30

임수진 기자
'매직아이' 장현성이 슬로우라이프인 자신의 삶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장현성이 슬로우라이프인 자신의 삶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장현성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매직아이' 장현성이 슬로우라이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취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장현성, 최원영, 박효주, 김명국이 출연해 현재 자신이 꽂혀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장현성은 "저는 모든 행동이 느리다. 선천적인 슬로우라이프"라고 말했다. 기계를 다루는 것도 느리다는 장현성은 "가끔 아들들이 로봇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 그럼 30분을 넘게 고생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현성은 "요즘 함께 드라마를 찍는 김창완 선배나 권해효 선배는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으로 대본을 본다"며 "그런데 저는 그렇게 못한다. 대본을 뽑을 상황이 안 된다면 모니터를 보고 직접 쓴다"고 이야기했다.

장현성은 "사실 저는 전화도 신기하다. 어떻게 줄 없이 사람들끼리 통화를 할 수 있냐"며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보는 것이 신기하다고 한 장현성은 "저는 팩스도 그렇다. 줄도 없이 팩스를 주고 받는 것이 놀랍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장현성은 "그래도 제가 미리 결정하고 생각한 것은 빠르게 행동하는 편"이라며 "지금의 이 속도가 제가 살아가는 데는 가장 알맞은 속도"라며 인생관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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