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37
사회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누리꾼 "반성 기회로 삼길"

기사입력 2014.10.14 11:23

대중문화부 기자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 연합뉴스TV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 연합뉴스TV


▲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로 정치인을 꼽았다.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6주년을 맞아 실시해 13일 발표한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6.7%가 우리 사회에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정부패 척결이라고 답했다.

이어 빈부격차 해소(25.2%), 정치적 안정(18.4%), 경제적 성장(9.1%), 교육제도 개혁(8.7%) 순이었다.

대학생들은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집단으로 85.3%가 정치인을 지목했으며, 이어 언론인(7.2%), 군인(2.0%), 사업가(1.9%), 법조인(0.7%) 순이었다.

가장 신뢰하는 집단으로는 대학생(15.9%), 시민단체(13.5%), 농민(10.4%), 교수·교사(10.0%)였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국내)과 스티브 잡스(국외)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반성했으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부정부패 척결해야",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신뢰감을 쌓았으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8∼9월 전국 2∼4년제 대학 재학생 1천906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2%포인트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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