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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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타블로, 이하루 전용 '뻘배' 변신 '온몸 머드팩'

기사입력 2014.10.12 09:10 / 기사수정 2014.10.12 09:12

김승현 기자
이하루, 타블로 ⓒ KBS
이하루, 타블로 ⓒ K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타블로가 딸 이하루 전용 '뻘배'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와 이하루가 갯벌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타블로는 하루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아빠와의 제부도 갯벌체험을 유난히 좋아했던 하루를 위해 '갯벌 끝판왕'을 찾아 나선 것.

도착한 갯벌은 엄청난 위용을 자랑했다. 허벅지까지 빠지는 질척질척한 뻘에 제 아무리 당찬 하루라도 당해낼 제간이 없었다.

한 걸음 두 걸음 힘겨운 걸음을 떼느라 진흙 범벅이 된 하루의 모습에, 타블로는 돌연 갯벌 바닥에 드러눕고 "하루야! 아빠가 뻘배야 타고 가!"라고 말하며, 갯벌을 향해 돌진하는 비장한 뻘배의 출발을 알렸다.

하루의 안정적인 승차감을 위해 '엎어졌다 뒤집어졌다'를 반복하느라 전신 머드팩을 한 타블로. 그러나 하루는 아빠의 눈물 나는 부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아빠 나 그냥 가도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갯벌 체험기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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