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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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5위…19禁 극복 못했다

기사입력 2014.10.06 08:03 / 기사수정 2014.10.06 08:03

박지윤 기자
영화 '마담뺑덕'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마담뺑덕'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마담 뺑덕'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담 뺑덕'은 3일 시작된 주말 연휴 동안 20만 757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만 3167명이다.

영화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욕망의 텍스트로 바꿔보는 역발상으로 탄생한 작품. 심학규와 뺑덕 어멈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불러내, 사랑과 욕망이라는 적나라한 인간의 감정을 생생하게 살려낸 치정 멜로물이다. 

배우 정우성의 생애 첫 노출 연기와 신예 이솜의 팜므파탈 연기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의 한계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스토리 개연성과 캐릭터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한편 영화 '제보자'는 박스오피스 1위 56만 353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슬로우 비디오', '메이즈 러너', '애나벨'이 뒤를 이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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