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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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육성재·박초롱, 첫 번째 이별 위기 '거짓말 후폭풍'

기사입력 2014.10.04 20:52 / 기사수정 2014.10.04 20:52

'아홉수 소년'의 박초롱과 육성재가 이별 위기에 놓였다. ⓒ tvN 방송화면
'아홉수 소년'의 박초롱과 육성재가 이별 위기에 놓였다. ⓒ tvN 방송화면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육성재가 박초롱의 정체를 알고 고민에 빠졌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수년' 12화 '사랑한다는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 편에서는 한수아(박초롱 분)가 강민구(육성재)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구는 한수아가 나이를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냈다. 한수아는 "미안해. 처음부터 속이려던 건 아니야. 여러 번 말하려고 했는데 진짜로 말하고 싶어 졌을 때는 너무 늦었더라"라고 사과했다.

이어 한수아는 "네가 마음대로 착각했잖아. 누가 나 좋아하래? 싫다고 했는데도 마음대로 따라다녀놓고 왜 이제와서 도망가는 건데"라며 실망했고, 강민구는 "도망가는 거 아니야. 내가 운동하는 놈이라 진짜 단순하거든? 한 번에 한 가지 생각 밖에 못한다. 근데 지금은 그냥 네가 날 속였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라고 고백했다.

강민구는 "그러니까 집에 가서 생각 좀 해볼게"라고 말한 뒤 돌아섰고,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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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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