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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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권민석, 야수로 돌변한 꽃미남 파이터

기사입력 2014.09.24 11:19

대중문화부 기자
주먹이 운다 ⓒ XTM 방송화면
주먹이 운다 ⓒ XTM 방송화면


▲ 주먹이 운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먹이 운다' 권민석이 3분을 견디며 서두원 팀에 합류했다.

24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에서는 팀 선택을 받기 위해 '지옥의 3분'에 임하는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세 권민석은 훈훈한 외모와 수줍은 미소로 지역예선 현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도전자. 흰 피부와 오똑한 콧날, 연예인을 연상시키는 꽃미남 외모를 지녔다.

권민석은 "16세부터 22세까지 킥복싱 페더급, 라이트급, 주니어웰터급, 웰터급을 거치며 챔피언까지 해봤다"고 말했다.

권민석은 "주변의 만류에도 싸우고 싶어 출연했다. 시합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절대고수와 격돌한 권민석은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이후 로드 FC 대표 정문홍은 체인지 버튼을 눌러 절대고수를 바꿨다. 권민석은 이에 물러서지 않았고, 테이크다운을 당했음에도 오히려 공세를 취했다. 서두원의 '팀 드래곤'은 주먹 버튼을 누르며 흡족해 했다.

박준규는 "서두원이 바라는 도전자가 나왔다"고 했고, 서두원은 "우리 팀에서 훈련을 시키는 것이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고 만족함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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