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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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신아람 "최인정, 결승서 붙고 싶었는데…"

기사입력 2014.09.22 14:06

나유리 기자
신아람 ⓒ 엑스포츠뉴스DB
신아람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고양, 나유리 기자] 신아람(28,계룡시청)이 생애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신아람은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부 에뻬 개인전에서 예선 통과 후 16강전, 8강전을 차례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겨뤄야 할 상대가 애석하게도 최인정(24,계룡시청)이다. 이미 동메달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최인정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쳐야 한다.

8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신아람은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오늘 컨디션이 베스트는 아니다"라면서 "쉬안치와 4강정도에서 만났으면 했는데 16강에서 만나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고비였던 16강전을 떠올렸다.

그러나 신아람은 "이제 마음 편히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최인정과 결승에서 맞붙고 싶었는데 4강에서 만나게 돼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아람과 최인정의 준결승전은 잠시후인 22일 오후 6시에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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