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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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인천AG 무대 전 우여곡절…계약서, 종잇장 될 때 많아"

기사입력 2014.09.22 08:00 / 기사수정 2014.09.22 03:13

한인구 기자
JYJ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상해(중국), 한인구 기자] JYJ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시시각각 변했던 상황에 대해 말했다.

JYJ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상해 메르세데즈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더 리턴 오브 더 킹) 상해 공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재중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스케줄을 해왔는데, 막상 가장 큰 행사인 개막식 무대에 관련해 이야기가 바뀌는 경우가 있었다. 또 당연히 부를 수 있는 곡에 대한 상황이 변할 때도 있었다"고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준비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준수는 "예전에는 이와 같은 상황에 흔들렸지만 이제는 괜찮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저희보단 회사에서 고생했을 것 같다. 계약서가 한낱 종잇장이 될 때가 많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준수는 "그래도 국가적인 행사에 부름을 받는 것이 뿌듯했다"고 개막식 참여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JYJ는 앞서 서울, 홍콩, 북경, 호치민, 청두, 대만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했다. 이들은 1만 1천여 명의 중국 팬들이 모인 가운데 상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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