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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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조명 마약사건 연루…라니아 전 멤버 이조는 누구

기사입력 2014.08.27 18:13 / 기사수정 2014.08.27 18:13

대중문화부 기자
라니아 이조 ⓒ 이조 웨이보
라니아 이조 ⓒ 이조 웨이보


▲ 라니아 이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라니아 출신 중국인 멤버 이조가 대만 배우 가진동과 홍콩 배우 방조명이 마약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27일 가진동과 방조명이 체포될 당시 베이징 잉황그룹 소속 락시(뤄스), 라니아의 중국인 멤버 이조 등 2명의 여자 연예인이 함께 체포됐다고 홍콩 주간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락시와 이조는 베이징의 한 족욕점에서 체포됐으며, 대마 흡입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락시와 이조는 방조명과 가진동이 머물던 방조명의 집에서 만난 뒤 족욕점으로 장소를 옮겼지만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조는 창이쟈오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했으며, 싱가포르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특히 이조는 지난 2010년 12월 라니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기 위해 앨범 제작 단계까지 참여했지만 데뷔 전 탈퇴했다. 라니아는 이듬해 4월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현지 경찰 측은 락시와 이조의 수감 여부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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