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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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릭스전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대패

기사입력 2014.08.15 21:25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퍼시픽리그 2위팀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오사카시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타율은 3할 2리로 떨어졌다(414타수 125안타).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3번타자 우치카와 세이이치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였다. 이대호는 오릭스 선발 가네코 치히로와의 승부에서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같은 결과였다. 무사 1루에서 가네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주자 우치카와를 3루에 보내는 진루타(2루수 땅볼)를 쳤다. 1-8로 끌려가던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는 1-8로 졌고, 오릭스전 3연승을 마감했다. 김무영은 선발 셋츠 타다시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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