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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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장나라, 2006호로 맺어진 운명 커플 '재회'

기사입력 2014.08.13 23:19 / 기사수정 2014.08.13 23:19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와 장혁이 3년 만에 재회했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와 장혁이 3년 만에 재회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김미영이 3년 만에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3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은 김미영의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전시회장 근처 호텔을 예약했다. 이건이 예약한 방은 2006호였지만, 호텔 측으로부터 변경됐다는 통보를 받고 어쩔 수 없이 2009호에 묵었다.

또 2006호에는 김미영이 숙박 중이었다. 이건과 김미영이 마카오에서 인연을 맺게 된 과거 상황이 되풀이된 것. 이후 이건은 만취한 채 2006호 문을 열려 했고, "내 방은 2006호인데 왜 문이 안 열려. 나는 숙박을 하면 항상 2006호야"라며 술주정을 부렸다.

김미영은 방 안에서 어쩔 줄 몰라 하다 용기를 내 방문을 열었다. 김미영은 문이 열림과 동시에 이건과 부딪히며 넘어졌다.

이어 이건의 얼굴을 확인한 뒤 "이건 씨, 당신 여기 왜 있어요?"라며 깜짝 놀랐고, 이건 역시 "김미영 씨가 왜 내 방에서 나와"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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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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