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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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매트릭스 뺨치는 월담 '진지한데 웃겨'

기사입력 2014.08.13 09:30 / 기사수정 2014.08.13 09:30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화려한 월담을 선보였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화려한 월담을 선보였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혁이 하면 ‘월담’도 예술이 된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13일 월담 하는 장혁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건(장혁 분)이 3년 뒤 캐릭터 작가로 변신한 미영(장나라)의 첫 개인전을 몰래 보기 위해 전시회장에 비밀 잠입하는 장면이다.

스틸 속 장혁은 말끔한 수트와 날렵하게 뻗은 다리 라인, 화보의 한 장면처럼 완벽한 착지자세까지 선보이며 차원이 다른 ‘월담의 품격’을 선보였다. 동시에 입술을 쭉 내민 채 코믹 표정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 넘치는 장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는 경기도 양평의 모 갤러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장혁은 좀더 멋지고도 코믹한 자세를 선보이기 위해 각도를 바꿔가며 자진해서 수 차례 담을 뛰어 넘었다. 고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장혁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미영과 건이 이별한 뒤 3년이 지난 후, 건의 변화가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소극적이던 건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저돌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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