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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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기억상실, 장나라 전부 잊었다 '유전병 의심'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8.06 22:24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유전병 발병 증세를 나타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기억상실에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은 김미영(장나라)을 만나러 가는 길 쓰러졌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이건이 눈을 뜨자마자 병실에 나타난 사람은 강세라(왕지원)였고, 이건은 "여기 마카오야? 나 마카오 가려고 비행기 타러 가는 중이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이건은 기억을 잃은 듯 행동했고, 이후 이건의 주치의 문민석(장광)은 강세라와 탁 실장(최대철)에게 "건이네 집안에 유전병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문민석은 "그 병의 발병 증세 하나가 기억상실이야. 만약 발병했다면 행동장애라든가 그런 증상들이 나타나야 하는데 이 사장한테는 아직 그런 게 안 보이거든"이라고 설명했다.

강세라는 "만약 그 병 때문이라면요?"라며 걱정했고, 문민석은 "속단하지 말고 지켜보자고"라고 안심시켰다.

이후 이건은 김미영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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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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