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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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도시 감성의 시크녀 변신 '롱런 모델에는 이유가 있다'

기사입력 2014.08.06 10:44 / 기사수정 2014.08.06 10:44

김희선 ⓒ 힌지엔터테인먼트
김희선 ⓒ 힌지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 나서 도시 감성의 '시크녀'로 변신했다.

김희선은 현재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첫사랑 강동석(이서진 분)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차해원 역을 맡아 험난한 시월드에 야무지게 적응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차해원은 매일매일 파란만장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시댁에서 각종 문제들을 앞장서서 대처해나가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2년 연속 국내 캐주얼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이 극중 소탈하고 억척스런 차해원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우수에 젖은 '가을 여인'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이번 광고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세련되면서도 여유로운 자태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은은한 그레이 터틀넥에 네이비 컬러의 점퍼, 루즈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일체화된 면모를 드러냈다.

김희선이 모델로 나선 브랜드의 관계자는 "김희선은 심플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우리 브랜드(PAT)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항상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적극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단아하고 지적인 분위기가 브랜드와 맞아 떨어진다"면서 "새 시즌에 선보일 다채로운 스타일도 김희선의 아름다움과 100% 부합되는 감각적인 세련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선 소속사 측도 "새로운 변신을 감행한 '참 좋은 시절' 차해원 역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감동과 웃음을 드릴 수 있는 김희선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희선이 출연하는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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