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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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최원영, 카리스마 넘치는 해종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14.08.05 11:37 / 기사수정 2014.08.05 11:38

장지영 기자
배우 최원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원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야경꾼 일지 최원영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배우 최원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원영은 4일 첫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 다정한 아버지이자 어진 임금인 해종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원영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귀신과 맞서 싸우며 몸을 날리는 열연으로 부성애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신하들에게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해종은 귀신에게 해를 입고 시름시름 앓고 있는 아들 이린을 위해 직접 백두산 출정을 감행, 아들의 병을 낫게 한다는 천년화를 찾아 나섰다. 해종은 어린 도하의 덕분에 백두산의 마고족과 무사히 만날 수 있었다. 해종은 용신족에 잡혀간 무녀 연하(유다인 분)를 구하면 천년화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화려한 검술 실력과 신궁을 이용해 사담(김성오)과 깨어난 이무기를 물리치고 어렵게 무녀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방송 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최원영이 귀신에 홀린 듯 다정하고 어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거칠고 난폭한 폭군의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소재를 다룬 드라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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