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1
사회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재보선 패배 책임 지고 사퇴

기사입력 2014.07.31 12:12 / 기사수정 2014.07.31 12:12

대중문화부 기자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 YTN 방송화면 캡처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 YTN 방송화면 캡처


▲김한길 안철수 사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궐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7.30 재보선의 참패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한길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의종군하면서 밖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앞서 30일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4석을 얻는 데 그쳤고 전남 순천·곡성에서도 새누리당에 패하며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로서 지난 3월 26일 야권 통합으로 출범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는 1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4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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