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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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시청률 주춤했지만 굳건히 주말극 1위 수성

기사입력 2014.07.27 09:58

한인구 기자
'참 좋은 시절' ⓒ KBS 2TV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 KBS 2TV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참 좋은 시절'가 꾸준히 2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21.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4%)보다 5.0%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는 장소심(윤여정 분)이 이혼서류에 도장을 요구하자 강태섭(김영철)이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소심은 강태섭에게 "할 말이 있다"며 안방으로 불렀다. 안방에 들어가지 못했던 강태섭은 기쁜 마음으로 장소심을 따라갔다.

그러나 장소심이 강태섭에게 내민 것은 다름 아닌 이혼서류였다. 장소심은 강태섭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부터 이혼을 결심했던 것.

강태섭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영춘이한테 사기친 놈도 잡고, 동석이 대신 맞기까지 했는데"라며 화를 내더니 급기야 이혼서류를 찢어버렸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20.8%, SBS '끝없는 사랑'은 9.0%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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