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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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멤버 총집합' 김준-오구리슌-언승욱, '루팡 3세'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4.07.26 09:54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준이 참여한 일본의 대작 영화 '루팡 3세'의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25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의 유력 일간지들은 영화 '루팡 3세'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국 배우 김준을 비롯해 일본의 오구리슌, 대만의 언승욱, 태국의 타나용 웡트라쿨 등 아시아 각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한 도둑들의 신출귀몰한 활약상을 그린 영화 '루팡 3세'는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150억대 규모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오는 8월 30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김준은 루팡 일당의 천재도둑 '피에르'로 분해 생애 처음으로 고난도 액션에 도전했다.

특히 '루팡 3세'는 대만판 구준표 역의 언승욱, 일본판 윤지후 역의 오구리슌, 한국판 송우빈 역의 김준까지 집결해 예기치 않게 '아시아 꽃보다 남자' 캐스팅이 되어 비단 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루팡 3세'는 2008년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The Midnight Meat Train)'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노 원 리브스(No One Lives, 2012)'로 전 세계 호러액션 팬들을 열광시킨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 연출에 오구리슌, 김준, 쿠로키 메이사, 언승욱, 아야 노고, 타나용 웡트라쿨, 타마야마 테츠지, 아사노 타다노부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올 여름 일본 스크린을 강타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김준은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황정음에게 맹목적으로 빠져드는 국무총리의 아들이자 동생 전소민을 한없이 아끼는 동생바보 김태경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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