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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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호평 속 첫 선…'푸른거탑' 계보 잇는다

기사입력 2014.07.24 14:25 / 기사수정 2014.07.24 14:25

장지영 기자
23일 첫 방송된 '황금거탑'이 특유의 재미로 눈길을 끌었다 ⓒ tvN
23일 첫 방송된 '황금거탑'이 특유의 재미로 눈길을 끌었다 ⓒ tvN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황금거탑’이 거탑시리즈 특유의 재미와 농촌에서의 색다른 볼거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선보였다.

23일 첫 방송된 tvN '황금거탑' 1화 ‘별에서 온 그놈’ 편에서는 사회생활에 시달리던 이용주가 시골 땅을 담보로 영농대출을 받을 속셈으로 막연히 농촌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밭에서 운석을 발견한 최종훈이 그간의 고생도 끝이라 생각하며 인생역전을 꿈꾸는 모습도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함께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이전 거탑시리즈에서 매회 ‘군(軍)기어’로 각종 군용 차량을 코믹하게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농기계를 새롭게 재해석한 ‘농(農)기어’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대표적인 농기계인 경운기와 스포츠카를 탄 남성 중 누가 더 많은 여성을 유혹할 수 있는지를 두고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황금거탑’ 민진기 PD는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거탑 캐릭터들의 진화와 농촌에서의 색다른 볼거리의 조화가 시청자들에게 어필 한 것 같다”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농촌에서의 재미있는 스토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금거탑’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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