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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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붕어빵', 박민하 가세로 든든한 지원군 얻다

기사입력 2014.07.22 10:40

김승현 기자
박민하 양 ⓒ SBS
박민하 양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육아예능으로 스타와 자녀들의 진솔한 토크로 사랑받은 가족 버라이어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 확 달라진다.

22일 SBS 측은 "토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붕어빵'이 배출한 최고의 아역 스타 박민하(8)양이 2년여 만에 가세한다"고 밝혔다.

박민하 양은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셋째 딸로, 4살 때부터 6살까지 '붕어빵'에 출연하여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말솜씨로 이름을 알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각종 CF에서부터 SBS '야왕', MBC '불굴의 며느리', '신들의 만찬', '금나와라 뚝딱' 등 인기 드라마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영화 '감기'에서 배우 수애의 딸로 분해 뉴욕타임즈로부터 극찬을 받는 아역배우로 성장,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박민하 양은 새롭게 바뀐 '붕어빵'에 출연해 한층 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녹슬지 않은 끼를 보여주었다는 후문.

또한 가족들의 고민을 담은 사연을 제보 받아 해결책을 찾아보는 새로운 코너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연기력을 발휘하여 코너의 내용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초등학생으로 성장한 박민하 양의 흐뭇한 변화 또한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박민하 양은 "그 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으면서도 항상 '붕어빵'에 다시 나오고 싶었어요. 또래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거든요"라며 "오랜만에 나와서 처음 보는 친구들도 있고 새로운 코너를 맡아서 긴장도 되지만, 함께 출연하시는 분들이 모두 예뻐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출연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박민하 양이 가세한 '붕어빵'은 8월 3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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