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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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근황 "조용히 시간보내고 있다", 누리꾼 "아직 컴백은 일러"

기사입력 2014.07.07 15:49 / 기사수정 2014.07.07 15:51

한인구 기자
이수근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표현했다. ⓒ Y-STAR 방송화면
이수근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표현했다. ⓒ Y-STAR 방송화면


▲ 이수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불법 도박 혐의가 인정돼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수근은 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하루하루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수근은 최근 친형의 식당에서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수근은 복귀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하며 "아직은 제가 너무 많이 부족하다. 복귀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수근은 "제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렸던 일이 그리워서 매일 생각나곤 한다. 하지만 너무 큰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이 반성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이수근이 슬슬 화면에 나오는 것 보니 곧 종편으로 컴백하겠다"(아이디 01******), "더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oo*****), "이수근, 탁재훈은 계속 있었으면 월드컵 앞두고 '우리동네예체능'에서 크게 활약했을텐데"(aj****)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에 거액의 판돈을 건 혐의(상습도박)가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다. 이수근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휴대전화를 이용,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판돈을 거는 일명 '맞대기 도박'과 불법 스포츠토토에 3억 7000만원을 베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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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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