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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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강소라,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 출연 검토 중

기사입력 2014.07.01 19:17 / 기사수정 2014.07.01 19:18

이준학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과 배우 강소라가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 엑스포츠뉴스 DB
가수 겸 배우 임시완과 배우 강소라가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 엑스포츠뉴스 DB


▲미생 임시완 강소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과 배우 강소라가 드라마 '미생'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은 30일 "임시완과 강소라, 강하늘이 새로운 금토드라마 '미생'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오과장(오상식) 역에는 배우 이성민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생'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완은 주인공 장그래 역에, 강소라는 안영이 역에, 강하늘은 장백기 역의 캐스팅될 전망이다.

웹툰 원작의 '미생'은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물이다.

주인공 장그래는 바둑을 잊고 싶어 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열쇠는 역설적이게도 바둑으로부터 얻은 통찰임을 깨닫게 된다. '직장인의 바이블', '국민웹툰'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직장인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끈 웹툰 미생이 드라마로 제작돼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작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드라마 '몬스타', '성균관스캔들', '신데렐라 언니'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몬스타', 아랑사또전', '별순검'의 정윤정 작가가 극본을 각각 맡았다.

'미생'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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