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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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이엘리야, 옥택연 질투에 "별에서 온 그대세요?"

기사입력 2014.06.28 20:26 / 기사수정 2014.06.28 20:26

'참좋은시절'의 이엘리야가 질투하는 옥택연에게 일침을 가했다. ⓒ KBS 방송화면
'참좋은시절'의 이엘리야가 질투하는 옥택연에게 일침을 가했다. ⓒ KBS 방송화면


▲ 참좋은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좋은시절' 이엘리야가 SBS '별에서 온 그대'와 JTBC '밀회'를 패러디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 37회에서는 강동희(옥택연)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김마리(이엘리야)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희는 김마리에게 "입고 있는 그게 치마입니까, 손수건입니까"라며 의상을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재킷을 벗어주며 "위를 덮든 아래를 덮든 좀 덮고 있으소"라고 질투했다.

또 강동희는 다른 테이블 남성들을 향해 "느그들 어디를 쳐다보노. 눈 똑디 못 뜨나"라고 질투했다. 이에 김마리는 "생긴 건 아이돌처럼 생겨가지고 왜 이렇게 조선시대 사람처럼 구세요? 혹시 별에서 온 그대세요?"라며 "그냥 '김마리 너 진짜 예쁘다', '진짜 섹시하다' 특급 칭찬 좀 해주면 안돼요?"라며 투정부렸다.

결국 김마리는 "이 옷이요 동옥이 언니, 그러니까 아버님 누님께서 만드신 옷이거든요"라며 강동옥(김지호)이 만든 옷임을 밝혀 강동희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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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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