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44
사회

총기난사 탈영병 22사단, 30년 전에도 15명 사망

기사입력 2014.06.22 13:18 / 기사수정 2014.06.22 20:03

대중문화부 기자


▲ 총기난사 탈영병 22사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GOP 부대원을 총으로 쏜 병사가 탈영한 사건이 발생한 강원도 22사단은 30년 전에도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아군 초병에 의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부사관이 각각 1명씩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경계 근무에 투입됐던 부대 소속 임모 병장이 K-2 소총을 난사해 벌어졌다. 총기를 난사한 임모 병장은 현재 K-2소총과 실탄을 소지하고 탈영한 뒤 22일 오후 2시께 한 차례 교전을 벌였다.

총기사고가 발생한 이 부대는 육군 제22보병사단으로 예전에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숨진 바 있다. 30년 전인 1984년 22사단 조모 일병이 GP근무 중 내무실에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해 15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조 일병은 총기를 난사한 직후 월북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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