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31
사회

강원도 22사단 GOP 총기사고 병장, 수류탄 1발 이미 사용

기사입력 2014.06.22 01:47 / 기사수정 2014.06.22 01:47

정혜연 기자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 YTN 방송화면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 YTN 방송화면


▲ 강원도 22사단 GOP 총기사고 발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총기를 난사한 병장이 수류탄도 투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사병들 외에 부사관도 각각 1명씩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경계 근무에 투입됐던 부대 소속 임모 병장이 K-2 소총을 난사해 벌어졌다. 총기를 난사한 임모 병장은 현재 K-2소총과 실탄 75발을 소지하고 날아나 군 부대와 경찰이 추적 중이다.

당초 임모 병장은 수류탄 1발도 함께 소지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류탄 1발은 이미 소초 인근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임모 병장이 총기난사 이후 소지한 수류탄을 소초 주변에 투척한 뒤 달아났다. 수류탄 투척도 사상자 발생의 원인을 제공했는지는 확인 중"이라며 "임 병장이 현재 소지 중인 것은 K-2 소총과 실탄뿐"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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